어릴 적부터 나는 무언가를 읽는 걸 좋아했다. 글자를 읽으면 그 순간은 온전히 거기에 몰두할 수 있어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마음도 고요해졌다. 그래서 옷을 사는 대신 책을 샀고 시간이 나는 대로 책을 읽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독서를 아무리 많이 해도 읽는 그 순간만 좋을 뿐 나의 삶의 태도나 나의 성격, 생각은 잘 바뀌지 않았다. 책의 내용이 머리에 남는 경우도 없었다. 독서의 방법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독서 방법을 알고 싶어 관련 책을 또 찾아 읽고 찾아 읽고 한다. 그중 가장 괜찮았던 책. 보니까 적이라는 책을 여기에 정리하고자 한다.
-책 내용 중
책 보고 삶에 적용하기>
본- 저자의 관점에서 본 것
깨- 나의 입장에서 깨달은 것
적- 우리가(개인적으로) 적용할 것
네 번 반복하면 뇌가 기억한다. (1124 재독 법)
한 달 안에 네 번 반복해서 읽으면 내용을 보다 선명하게 기억한다.
333 재독 법 :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입으로 말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333 재독 법은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을 3일 동안 3명에게 3분 동안 이야기한다.
제대로 책 읽기 : 준비(20)-읽기(70)-마무리(10)
시작하기에 좋은 책 : 재미있으면서도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책이 좋다.
처음에는 가능한 피드백이 빠른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의 비율은 7대 3 정도가 적당.
7은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고, 3은 그때그때 주제와 상관없이 읽고 싶은 책을 읽는다.
손으로 책을 읽으면 재독 할 때 유리.
1. 귀접기
목차를 보면서 관심이 가는 내용의 페이지를 찾아 귀접기를 한다. 술술 책을 읽다 귀퉁이인가 접힌 페이지가 나오면 속도를 줄이고 내용을 음미하면서 제대로 읽어본다. 귀접기는 일종의 브레이크 역활을 한다.
책을 읽다 정말 좋은 페이지가 있으면 개구리 다리처럼 두 번 접어놓는다.
2. 밑줄과 박스를 치면서 읽는다. (노란색 색연필)
3. 책 여백 상·하단에 보니까 적 정리하기.
책에서 본 것은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적는다. 책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 보고 싶을 때는 페이지 위만, 무엇을 깨달았는지 어떤 내용을 적용할지를 살펴보고 싶으면 페이지 아래만 보게 되게.
4. 책에 인덱스를 붙인다. 삼색 인덱스.
예) 파란색 : 본 것, 노란색 : 깨달은 것, 빨간색: 적용할 것
책을 보는 독서는 재독에서 빛난다.
책을 읽는 데도 마무리가 필요하다. 5분만 투자.
책 내용을 좀 더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고, 활용도를 높이려면 제대로 써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키워드 중심으로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본다.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야 생각이 깊어진다. 생각의 차이를 확인하고 거리를 좁히면 되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독서토론 모임, 나비 : cafe.naver.com/navibookforum
저자의 핵심을 보기 위한 세 가지, SKI :Subject, Keyword, Impressive phrase
준비 단계에서 책 제목, 목차, 본문을 훑으면서 키워드 뽑기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핵심 내용을 담은 문장. 깨달은 것의 주체는 나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개선할 사항들을 찾아보는 것이 적용.
적용 : 개선 + 아이디어
책을 읽을 때 끊임없이 질문하고 재해석하며 읽는다.
자기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철학이다.
북 바인더를 정리해두는 습관을 가진다.
목표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
독서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수록 습관을 들이기 쉽다.
1. 평생 독서 계획표 작성하기
10년 단위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인지 자신의 방향을 적고 그에 따른 업무 관련 도서를 정해서 읽는 것도 중요하다.
2. 월간 독서 계획 세우기
어떤 책을 몇권읽을지. 예) 대화법에 관한 책 4권 읽기
3. 주간 계획 세우기
책을 미리 정해 놓는다. 얼마만큼의 분량을 읽을지 구체적으로 계획
4. 일간 계획 세우기
언제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읽을지까지 정한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지속성이 중요하다. 보통 변화가 시작되는 데는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
새로운 행동이 완전히 습관으로 굳어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은 약 3주.
디지털미디어는 뇌를 자극해 쉽게 지치게 만들고 생각을 방해함으로써 사고력을 확장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많이 사용하면 디지털 치매에 걸린 바보로 만들 위험이 크다.
책은 어려운 순간에 괴력을 발휘한다.
역경의 반대는 경력.
인생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도서 15
1. 안상헌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2. 공병호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 독서의 기술]
3. 사이토에게이지 [부자나라 임금님의 성공 독서전략]
4. 기타로 요시 타가 [일-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5. 공병호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 법칙]
6. 세서 고된 [더 깊은]
7. 구본형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8. 대니얼 코일 [탤런트 코드]
9. 최인철 [프레임]
10. 강규형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11. 고야만 노동조합지로 [아침 청소 30분]
12. 빌 비숍 [관계 우선의 법칙]
13. 이지성·김종원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14. 정호승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15. 김용규 [숲에 길을 묻는다]
추천 책)
- 日 마쓰다 미쓰이로 『청소 능력』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마쓰야마 신 노스케 『아침 독서 30분』
- 하루 15분 정리의 힘.
- 김병완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 구본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세서 고된[보랏빛 소가 온다]
- 김성환 [절대 긍정]
- 강규형 [성공을 바인딩하라]
- [일본 전산 이야기]
- [디지털치매]
- 김용규 [숲에 길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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