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힘들고 인간관계가 힘들 때 만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머리를 때리는 강한 울림과 깨달음 그리고 감동이 있는
책이었다. 왜 데일 카네기가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중요한 작가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책이고 그 책을 읽는 일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만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이 책은 불안을 잠재우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책을 읽는 내내 가르침을 주고 있다. 오늘에 충실하라 말한다.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당장 눈앞에 또렷이 보이는 것을 실천한다. 어제를 격리한다. 오늘만의 구획을 만들어 오늘을 충실하게 살라고 말한다.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그리고 일정하게 일을 처리한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매일 매일이 새로운 삶이다.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늘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오늘을 잡아라."
걱정에 대한 기본사실 1. 스트레스 관리.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막고, 오늘 충실하게 생활한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불안해하지 말고 재에 집중하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충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문제에 집중하고 해결비법을 찾는다.
걱정에 대한 기본사실 2. 사실을 직시해라. 걱정을 집어치워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라.
1단계. 최악의 결과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2단계. 필요한 경우 그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3단계.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을 확인하라. 사실을 분석하라.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따라 행동하라.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적는다.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는다.
어떻게 할지 결정한다. 결정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 걱정에 대한 치료법은 건설적인 일을 하는데
완전히 몰두하는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라.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임으로써 얻을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그것은 에너지의 해방을 의미한다."
-린위탕(생활의 발견)
"이미 그러하니, 그러지 않을 수 없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5세기에 건축된 성당 폐허에 새겨진 글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라. 어떤 불행이 닥치든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그 결과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걱정에 대한 기본사실 3. 편안함과 활력.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편안함과 활력을 주는 힘은 건강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 하느님을 믿고, 잘 자는 방법을 익히고,
좋은 음악을 사랑하고, 삶의 재밌는 면을 본다.
긍정적인 사고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갖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나에 온전히 집중한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잡고 그것을 동기부여로 삼는다. 큰 목표를 내세우고 그 목표를 위한 작은
목표를 나누어 작은 거부터 이룩하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목표를 이루고 나가는 과정을 지속해서 평가하고
상황에 따라 조정하며 이루어 나가도록 한다.
시간 관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중요한 거부터 먼저 처리한다. 일일, 주간, 월간 계획을
세우고 그 안에서 해야 할 일을 설정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작업 중에는 집중을 방해할 요소는 최소화하고
지금 하는 그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
인간관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내 말을 하기보단 상대방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공감한다. 타인에 장점을
위주로 보며 그 점을 인정하고 칭찬해 준다. 그리하면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비판보다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도록 노력한다.
오늘날 우리는 출퇴근 시 복잡한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예민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리고 매일 만나는 익숙한 직장 동료, 친구 그리고 가족마저도 나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내가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그리고 한 번씩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그것을 대처하다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하루하루 버틴다는 표현이 딱 맞을 만치 난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그더라 결국
병이 생긴다. 마음의 병.
나에게도 쉼이 필요하다. 그 쉼은 위에 언급한 건강한 종교로 침묵하고 기도하기도 하고, 좋은 음악에 나를 맡겨 생각과
시간을 멍하게 내어보면서 내 안의 스트레스들을 그냥 흘려보내 보기도 한다. 아니면 온전히 나만을 위해
혼자 좋은 공연과 영화를 보며 웃음을 지어보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을 비워내고 스트레스를 떨치고는 아니면
그대로 간직한 채 내 공간에 빛을 차단한 채 몇시간이고 풀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다양하게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내 앞에 닥친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게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기 관리에 대한 혹은 자기 계발을 위한 책은 대부분 이 데일 카네기 책을 모티브로 삼는 거 같다. 결국에는
데일 카네기 책 내용이다. 가끔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결이 좋은 사람 마음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친구나 동료나 후배나 아니면 아이 친구나. 책을 선물한다는 건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난 그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그리고 그 책은 당연히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 관리론이다. 내 아이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여러 번 읽어 밑줄이 그 어진 사람 냄새 나는 내 책처럼 그들의 데일 카네기 책들도 그들 옆에서 한 번씩 꺼내어 가르침과
위로가 되는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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